안녕하세요! 오늘은 목포시에 거주하시는 분들 또는 목포로 이사 오신 분들이 꼭 알아두셔야 할 쓰레기 및 재활용품 배출 방법에 대해 정리해보려 합니다. 저는 제가 살고 있는 지역으로 처음 이사 왔을 때 가장 헷갈렸던 게 바로 쓰레기 배출 방법이었어요. 사실 이런 정보는 검색해도 정리된 자료 찾기가 쉽지 않잖아요? 그래서 목포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해 핵심만 쏙쏙 정리해봤습니다.
저도 얼마 전 이사 와서 헤맸던 경험이 있어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적어봅니다. 목포시 기준으로 생활쓰레기, 음식물 쓰레기, 재활용품, 대형 폐기물 등을 어떻게 버려야 하는지 상세하게 정리해드리겠습니다.
목포 쓰레기 배출 기본 원칙
목포시에서는 종량제 봉투를 이용해 일반 생활쓰레기를 배출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일반 쓰레기는 꼭 시에서 지정한 종량제 봉투에 담아서 배출해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수거가 안 됩니다.
- 일반 쓰레기: 종량제 봉투 (흰색) 사용
- 음식물 쓰레기: 전용 음식물 종량제 봉투 사용 (노란색 또는 분홍색 계열)
- 재활용품: 투명 봉투 또는 끈으로 묶어 배출
- 대형 폐기물: 스티커 구매 후 지정 장소에 배출
배출 시간은 보통 저녁 8시부터 자정 사이에 내놓는 게 원칙이에요. 수거는 다음 날 오전에 이뤄지기 때문에 너무 이르게 내놓는 건 지양해야 해요. 낮이나 아침 시간에 배출하면 악취 및 미관 문제로 민원이 들어올 수 있어요. 정해진 시간 꼭 지켜주세요!
일반 생활 쓰레기 배출 방법
일반쓰레기는 말 그대로 재활용이나 음식물로 분류되지 않는 쓰레기를 말해요. 예를 들면 휴지, 기저귀, 먼지 묻은 종이, 깨진 그릇 등이 이에 해당돼요. 일반 생활 쓰레기는 지정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해주시는데요. 봉투는 마트, 편의점, 주민센터 등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배출 장소는 아파트는 지정 장소, 주택은 거주지 앞 도로변입니다. 쓰레기 양이 적더라도 종량제 봉투에 담지 않으면 수거되지 않으니 주의하세요!
음식물 쓰레기 배출 방법
목포시는 RFID 종량기 또는 전용봉투 방식 두 가지를 병행 운영하고 있어요. 냄새도 나고 벌레도 생기기 쉬운 음식물 쓰레기야말로 제대로 처리해야 하죠. 전용 음식물 종량제 봉투 및 음식물 전용 쓰레기통을 사용해주시면 되는데요. 주민센터 또는 지정 판매처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아파트 단지는 음식물 수거함에 직접 배출해주세요. 생선뼈, 조개껍질, 달걀 껍데기, 마늘 껍질 등은 음식물 쓰레기가 아닌 일반 쓰레기입니다. 참고해주세요.
재활용품 배출 방법
재활용은 단순히 분리하는 것만으로도 환경을 보호하는 데 큰 기여를 할 수 있죠. 재활용은 종류별로 나누는 게 핵심이에요.
플라스틱류(생수병, 음료수 페트병, 샴푸통 등)
- 음식물, 이물질 제거 후 배출
- 뚜껑은 제거하고 납작하게 눌러서
종이류(신문지, 박스, 책자 등)
- 비닐코팅된 종이(예: 종이컵)는 제외
- 테이프, 스테이플러 제거 후 배출
캔·고철류
- 내용물 완전히 비운 후 배출
- 녹슨 고철도 수거 가능 (단, 날카로운 부분 주의!)
유리병류(소주병, 맥주병, 드레싱 유리병 등)
- 이물질 제거 후, 색상 구분 없이 배출
- 깨진 유리는 종량제 봉투에 넣되 ‘위험’ 표시하기
비닐류
음식물 묻은 비닐은 일반쓰레기로 버려주시면 되고요. 깨끗한 비닐만 모아서 분리수거 해주시면 됩니다. 비닐은 물기 제거 후 투명, 유색 구분 없이 배출해주세요.
테이프가 붙은 종이박스는 테이프 제거 후 배출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오염된 플라스틱 용기는 재활용이 불가능하니 일반 쓰레기로 배출해주시기 바랍니다.
대형 폐기물 배출 방법
침대, 소파, 책상 같은 대형 폐기물은 그냥 버리면 불법투기가 됩니다. 반드시 신고 후 배출하셔야 해요! 대형 폐기물은 빼기 웹사이트 또는 어플을 통해서 배출 신고를 해주시면 됩니다. 수수료는 품목에 따라 다른데요. 스티커 부착 후 지정 장소에 배출해주시면 되겠습니다.
목포시의 쓰레기 배출 방법은 조금만 익히면 금방 익숙해지는 시스템이에요. 환경을 생각하면 번거롭더라도 분리배출은 꼭 실천해야 할 생활 습관이라고 생각해요.
특히 아이 키우는 집에서는 이런 생활교육도 되니까 더 의미 있더라고요. 목포 시민이라면 그리고 이웃을 생각하는 분이라면 오늘부터라도 올바른 쓰레기 배출 함께 실천해보면 어떨까요?
